우리 풀꽃

신감채 Ostericum grosseserratum

모산재 2008. 11. 26. 23:28

 

묏미나리와 함께 같은 묏미나리속(Ostericum)으로  아주 닮은 모습이지만, 묏미나리의 잎이 갈라지지 않고 톱니가 비교적 고른 데 비해 신감채는 잎이 결각상으로 갈라지고 톱니가 불규칙하다.




남한산


 

 


 

  


 

● 신감채 Ostericum grosseserratum / 산형화목 산형과 묏미나리속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1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3출 우상복엽이며 엽병은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거의 감싼다. 소엽은 난상 피침형으로 다시 결각상으로 갈라지고 불규칙한 톱니가 있으며 끝부분이 길게 뾰족하다.


꽃은 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부분에 겹우산모양꽃차례로 달리며 소산경은 10개 정도로 능선이 있고 윗부분에 잔돌기가 있으며 꽃자루는 10~20개이고 총포는 없으나 3~$개이며 소총포는 선형으로 꽃자루보다 길다. 꽃은 5수성이고 씨방하위이다. 열매는 분과로 편평한 넓은 타원형이고 날개가 있다. <국생정 식물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