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무

멍석딸기 Rubus parvifolius

모산재 2008. 6. 21. 14:31

 

산기슭이나 숲가장자, 볕이 드는 밭둑이나 덤불 주변 플밭에서 자라는 덩굴성 딸기이다. 줄기는 기어서 멍석처럼 펼쳐지고 전체에 샘털이 많지 않으며,  잎 뒷면은 희고 꽃은 연분홍색인 점으로 다른 딸기와 구분된다.




 

 

 

 

  



멍석딸기 Rubus parvifolius | Trailing Rapsberry / 장미목 장미과의 덩굴성 낙엽관목


처음에는 곧추서는 듯하지만 옆으로 뻗으며 짧은 가시와 털이 흩어져 난다. 잎은 어긋나기하며 3출 깃털겹잎이지만 맹아에서는 5개씩 달리는 것도 있으며, 소엽은 달걀상 원형이고 둔두 예저이며 흔히 3개로 갈라지고 길이 2 ~ 5cm로 표면에 잔털이 있으며 뒷면에 흰색 밀모가 있고 잎자루에도 털이 나 있다.

꽃은 5 ~ 6월에 피고 연분홍색이며 편평꽃차례, 원뿔모양꽃차례 또는 총상꽃차례로 꽃대에 가시와 털이 있으며 꽃받침조각은 피침형으로 털이 있고, 꽃잎은 붉은색이며 위를 향하고 꽃받침보다 짧다. 열매는 둥글며 붉은색으로 7~8월에 성숙한다.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청멍석딸기(var. concolor) : 잎 뒷면에 털이 거의 없다.
• 사슨딸기(var. taquetii) : 잎의 길이가 2cm이고 엽병과 줄기에 가시가 많으며 제주도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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