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백정화(단정화) Serissa japonica

모산재 2008. 6. 8. 22:28

 

꼭두서니과의 상록 관목으로 별 같은 작은 꽃이 상록의 덤불에 무수히 피어 관상용으로 많이 핀다. 영명 중에는 '천 개의 별꽃나무'라는 뜻의 tree of a thousand stars'라는 이름이 있을 정도이다.

 

일반적 명칭은 백정화이지만 흰 꽃이 피는 것을 백정화(白丁花), 붉은 빛이 감도는 꽃이 피는 것을 단정화(丹丁花)로 구분하여 부르기도 한다.중국명은 유월설(六月雪), 영명은 snowrose로 모두 눈과 관련된 이름이다.

 

 

 

 

 

 

 

 

 

● 백정화 Serissa japonica (Serissa foetida/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상록관목

중국 남부가 원산지인 늘푸른 떨기나무이다. 만천성(滿天星), 두메별꽃이라고도 한다. 높이 1m까지 자라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마주나며 작고 긴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5∼6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잎겨드랑이에 핀다. 일반적으로는 정원수로 이용된다. 보통 한 겹으로 피지만 여러 겹으로 피는 것도 있다. 잎에 흰색 테두리가 들어가는 품종도 재배된다. 여러 겹으로 피는 것, 무늬가 들어간 품종 등은 화분용으로 이용된다. 번식은 꺾꽂이, 포기나누기로 한다. <두산세계백과>

인도, 중국, 일본의 아열대 숲과 초지에서 자란다. 높이 45~60cm이고, 바로 선 줄기는 모든 방향으로 가지를 치고 넓은 덤불 돔을 형성한다. 잎은 진한 녹색이며 다소 두꺼운 타원형으로 상처를 입으면 불쾌한 냄새가 난다. (구 종명 foetida는 이 냄새를 표현한 말).

일년 내내 꽃을 피우지만 특히 이른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핀다. 꽃잎은 4 ~ 6갈래로 깔때기 모양이며 너비는 1cm이다. 처음에는 분홍색으로 나타나지만 흰 꽃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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