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조경종

'너도부추', 아르메리아 Armeria

모산재 2025. 5. 24. 14:23

 

아르메리아는 갯질경이과 너도부추속 식물을 일컬으며, 가늘고 긴 선형의 잎이 무더기로 모여나고 가운데 자라난 긴 화경 끝에 두상꽃차례를 다는 모습이 부추와 매우 비슷하므로 '너도부추'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 이름은 유통명으로 정식 명칭은 아니다. 봄이나 여름에 흰색이나 분홍색, 보라색, 빨간색 꽃이 핀다.

 

주로 지중해 지역에 분포하지만, 씨핑크(Sea Pink)'라 불리는 아르메리아 마리티마(A. maritima)는 영국을 포함한 북반구 해안 절벽지대에 자생하며 소금기와 강풍에 잘 견딘다.

 

 

 

 

2025. 05. 14.  남양주

 

 

 

 

 

 

● 아르메리아 Armeria | thrift, sea thrift, sea pink  ↘  석죽목 갯질경이과 너도부추속 여러해살이풀 


높이 약 15~30cm 정도로 자란다. 잎은 가늘고 긴 선형으로 빽빽하게 자란다. 봄이나 여름에 긴 꽃대 끝에 흰색, 분홍색, 자주색, 빨간색 등의 작은 꽃이 모여 달린다. 꽃대 길이는 10~15cm 정도다. 꽃은 4~5월경 핀다. < >

 

 

 

 

○ 유럽의 알프스나 피레네, 발칸반도 1,400~2,700m 고산 지역의 암석이나 초원 지대에 서식하는 아르메리아 알피나(A. alpina)는 7~8월경 개화한다. 아르메리아 유니페리폴리아(A. juniperifolia)는 꽃잔디를 연상하게 한다. 매트를 형성하는 상록 다년생 식물로, 봄 에 짙은 녹색의 바늘 모양의 잎 위에 옅은 분홍색 클로버 모양의 꽃이 핀다.  

 

 

※ 참고 자료 : wikipedia.org/Armeria_maritima  wikipedia.org/Armeria_juniperifolia  wikipedia.org/Armeria_alp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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