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장자리, 낙엽이 두텁게 쌓인 완만한 땅에 20여 개체가 흩어져서 자란 모습이다. 이미 생명 활동은 정지된 채 황백색으로 말라가는 중인데도 갓 지름 약 13~18cm 정도의 대형(40cm까지 자란다고 한다.)이며, 자루는 속이 차고 단단하면서 쫄깃하다. '대형흰우단버섯', '큰은행버섯'이라고도 한다. 여름~가을에 숲속의 낙엽이 쌓인 땅에 군생하며, 드물게 단생하기도 한다. 2022. 09. 10. 서울 대모산 ● 흰우단버섯 Leucopaxillus giganteus ↘ 주름버섯목 송이버섯과 흰우단버섯속 균모의 지름은 7~25cm로 어떤 것은 거의 40cm에 달하는 것도 있다. 처음은 둥근산모양에서 차차 편평해지며 중앙이 들어가서 깔때기형인 것도 있다. 표면은 백색이며 약간 크림색을 나타내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