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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식물, 이끼류, 지의류

꼬리고사리 Asplenium incisum

by 모산재 2015. 10. 16.

 

꼬리고사리는 꼬리고사리과의 늘푸른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이다. 잎끝으로 갈수록 꼬리처럼 길게 자라기 때문에 '꼬리고사리'라고도 부른다. 습기가 있는 바위 표면이나 산에서 자란다.

 

 

 

합천 가회

 

 

 

 

 

 

 

 

 

 

 

 

꼬리고사리 Asplenium incisum / 꼬리고사리과

 

뿌리줄기는 짧고 비스듬히 서며 갈색 비늘조각이 있고 잎이 뭉쳐난다. 잎은 영양엽과 포자엽 2가지가 있다. 잎은 폭이 한가운데가 제일 넓고 잎끝과 잎밑으로 갈수록 좁아진다. 때때로 잎이 떨어지기도 한다. 영양엽은 길이가 5∼15cm이고 옆으로 퍼지며 잎자루의 길이가 1∼3cm이다. 포자엽은 곧게 서고 길이가 30cm 이상이며 잎자루는 표면에 얕은 홈이 있고 윤기가 있으며 뒷면이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다.

 

잎몸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7∼30cm, 폭이 2∼7cm이며 밝은 녹색이고 끝이 뾰족하며 2회 깃꼴로 갈라진다. 잎조각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바소꼴이고 짧은 자루가 있으며 끝이 뾰족하고 밑으로 갈수록 작아져서 귀 모양의 돌기가 된다. 작은 잎조각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짧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포자낭군은 긴 타원 모양이고 중앙맥 가까이 2줄로 배열한다.

 

 

꼬리고사리 => http://blog.daum.net/kheenn/15855035   http://blog.daum.net/kheenn/1585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