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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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댕강나무 Abelia×grandiflora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인동과 아벨리아속
아벨리아속 중에 가장 일반적으로 재배되고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중국댕강나무(A. chinensis)와 댕강나무(A. uniflora)와의 잡종이다. 많은 가지가 밑동에서부터 길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며 작은 달걀 모양이다. 꽃은 봄에서 가을까지 오랫동안 피며 분홍색의 통꽃이다.
대기오염에 강하고 병충해도 없이 튼튼하기 때문에 도시의 녹색 꾸미기에 적합하여, 공원, 도로, 울타리 등에 다목적으로 심겨지고 있다. 품종으로는 황금 무늬가 들어가는 프란시스메이슨(cv. Francis Mason)이 많이 재배되고 있다. 최근 화분용으로 분홍색 아벨리아라고 불리는 아벨리아 슈마니(A. schumanni)와 에드워드 고우처(cv. Edward Goucher)도 재배되고 있다. 번식은 꺾꽂이로 한다. (두산백과사전)